아들에게

작성자
아버지
2013-08-08 00:00:00
동영아 한국은 어떠니?
여기 베트남은 우기인데도 엄청나게 더웠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억수같이 와서
기분은 시원하단다.

뭐랄까? 아들의 열심히 공부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이 더위도 참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은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하는게 제일 좋단다. 누구나 자기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에
충실하는 사람이 나중에 아주 크게 성장할 수 있단다.

동영이의 날씬(?) 해진 몸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모습도 상상한다.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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