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3-08-08 00:00:00
사랑하는 아들 종현아
날씨가 사람을 정말 지치게 하네...
이렇게 덥고 짜증이 절로나는 날에 우리 아들은 힘들게 공부하고 있겠구나.
아들 힘들지?
엄마도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해서 집에 오면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을정도구나...
명종이도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꾸 짜증만내고 그런단다..
8월4일에는 자습시간에 우리종현이가 졸다가 지적을 받았다고 되있었는데..
정말 많이 졸리고 힘들었나보다 생각하니 엄마가 마음이 많이 아팠단다.
집이 아니라 투정도 못부리고... 우리아들 조금만 힘내라
4주가 지나서 집에 돌아오면 아들스스로가 자신에 대해서 뿌듯해지지 않을까?
엄마도 우리아들이 많이 대견하단다.
이번돌아오는 일요일은 군산외할아버지 생신이라 엄마는 군산에 다녀오려고 한다.
외갓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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