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영아
너가 보낸 편지 잘받았다.
정말 때깔나게 잘 썼더구나.
중학교3학년답게 떼를 써야지 의젓하고 애늙은이같은 너의 편지때문에
나는 엄마에게 너와 비교를 당해야 됐어ㅡㅡ
내가 아직 철이 덜들었다고.
니가 아직 중학교3학년이라는 걸 잊지않았음 좋겠다.
바깥세상이 궁금하지?ㅋㅋ
요번에 비스트가 새 앨범을 냈더구나.
shadow라고 막 하튼 독특한 노래야
오늘 2ne1이 do you love me? 라는 곡을 내놨어
그리고 올해 폭염이 최고치를 넘어섰댄다.
폭염특보가 들어왔을정도니 얼마나 더운지는 알겠지?
나도 더워죽겠어.에어컨이 필요한데 엄마가 안틀어주네...ㅠ
참 영화 설국열차 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