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쉬는 날이야.
민수는 오늘도 토요평가 보느라 열공중이겠구나.
정현이도 잘지내는거지? 전화도 못하하니까 잘지내겠지 하면서도 엄청 궁금하다.
엄마는 어제까지 한가지 연수가 끝났고 월요일부터 또 새로운 연수가 시작된단다.
민수가 진성에 들어간 날부터 엄마도 계속 연수중이야.
방학이라고 할수도 없는 여름방학.
민수는 스스로 터닝포인트를 찾아 진성으로 다른 때 같으면 집에서 책을 뒤적거리거나 리모컨이나 만지고 있었을 엄마는 이런저런 교육을 받으러 누나들은 각자 자신의 꿈을 위해 정말 열심히 보낸 방학이구나.
민수야 많이 힘들지? 집에 있었으면 맘대로 자고 마음껏 쉴텐데..... 안스럽기도 하지만 이번 특강이 끝나면 달라져 있을 너의 모습을 생각하며 잘 견딜거라고 잘해낼거라고 기대를 한단다.
날마다 단어시험에 100점을 기록하는 민수정말 열심히 공부하는구나.
우리 민수 화이팅이다.
이제 일주일만 보내면 집으로 오겠다. 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