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보면 보통 편지보낼때 제목을 쓰던가..?

작성자
동생♡
2013-08-10 00:00:00
안녕 언니
나 지금 마마한테 협박 당해서 이거 쓰고 있어ㅠ_ㅠㅋ
내 신세가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으흑 역시 고슴도치의 유혹에 넘어가지말고 그 때 잘 협상했어어야 했는데..
영단어 6천자가 대체 뭐길래 나의 소중한 방학을 이렇게 엉망으로 만드니..ㅠㅠㅠㅠ

아 나 이번에 (또)해리포터 패러디 하나 더 팠서 보는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원작파괴...
드레이코 말포이는 콜린 크리비? 걔 못지않게 해리를 찬양하는데다 영웅기질이 다분한 영웅덕후고
지가 볼드모트 죽이겠다고 하면서 다른 순수혈통애들한테 순수혈통의 긍지가 없다면서 패고다니고
패튜니아는 버논이랑 옛날옛적에 이혼하고 릴리랑 친한데다가 세베루스랑 소꿉친구 사이고 해리한
테 완전 잘해주는데다가 두들리는 뚱뚱하지않아(진지)
...........ㅋ 실은 두들리가 트리퍼ㅋㅋㅋ 빙의자임ㅋㅋ 그래서 원작 내용 다 아는데 빙의하고
보니까 원작이랑 딴ㅋ판ㅋ
더 있어ㅋ 해리는 볼디씨한테 별로 악감정 없고 부모님도 그렇게 그리워하지 않고 덤블도어는 흑
막이라기보단 걍 방임주의고 론은 뒤에서 후광이 비치는 미소년인데다가 퍼시(누군지 기억 못 할
거 같아서 쓰는데 위즐리가 셋째임ㅇㅇ)는 완전 착하고 해그리드는 요리를 잘해(진지2)
아 글고 론이 헤르미온느를 안 울려서 트롤씨는 나오자 마자 교수님들한테 다굴당해서 사ㅋ망ㅋ
또 또 이번엔 해그리드가 마법사의 돌에 관해서 대충 알려주고 우리의 트리퍼사마 두들리가 힌트
줘서 바로 마법사의 돌인거 암ㅋ 니콜라스 플라멜은 한 줄밖에 안 나옴ㅋ 심지어 그 한 줄도 해리
가 호그와트 가려고 기차 탔을 때 덤블링도어씨 카드에 잠깐 출현 한거ㅋㅋㅋㅋ
엌ㅋㅋ 나 이러다 저번처럼 해리포터로만 편지 다 쓸듯ㅋㅋㅋ

그니까 이만 본론(...)으로 가서 오늘 12시 부터(원래는 훨씬 전부터인것 같지만 내가 12시에 일
어난 관계로 12시 이전의 기억이 없는 관계로 ㅋ) 하늘이 어두침침- 하고 바람이 아주 쌩#50017 부는
게 얼씨구 이제 곧 내가 이번 여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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