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다고 가을바람이 불다니

작성자
엄마
2013-08-10 00:00:00
옐~
지난 수요일이 입추였지만 기대이상으로 찜통이었는데 오늘 드디어 시원한 하루를 보냈구나.
번개가 번쩍번쩍하고 온 세상이 캄캄해지더니 우릉꽝 소리와 함께 아주 터프한 소나기가 내렸단다.

우리 셋(까칠이 탱탱볼나)은 컴퓨터 전원을 끝다 양초와 라이터를 준비한다 법석을 떨었지.
정말로 정전이 되었지만 곧바로 다시 전기는 들어왔지.
약 30분 후 비가 그치고 창문을 활짝 열었는데 밉살맞은 태양은 나타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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