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고 너무 대견한 지윤아

작성자
박철홍
2013-08-11 00:00:00
어제 엄마아빠가 교회건물 보느라고 하루종일 피곤하였는데너에게 간식만 주고 자습하는 모습을 모니터만 보고 갈줄 알았는데 상담선생님 배려로 너를 3주만에 만났구나. (만나면 찡찡거릴줄 알았는데) 활기차고 밝은 너의 모습을 보니 엄마아빠 피곤함이 싹 달아났단다.우리 지윤이가 앞으로도 항상 활기차고 밝은모습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우리딸을 만나고뽀뽀까지 받아서 더 기분이 좋아 집에와서 소주 딱 한병마셨다(엄마는 캔맥주 두캔) 지윤이가 아빠 걱정할까봐 말을 안해서 그렇지 지금까지 낯선곳에서 낯선 친구들하고 공부하느라 무지 힘들었을줄 안다. 다시한번 고맙고 대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