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호에게

작성자
현호엄마
2013-08-12 00:00:00
현호야 오늘 병원에 갔다는걸 봤다.감기에 걸린거니?
에어컨이 너무 쎄서 그런건 아니니?
더위가 심한데 거기는 덥지 않는거 같아 다행이다.
우리 현호 조금있으면 오는데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구나
영어단어와 성적이 좋은걸 보니
현호가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서 엄마가 무척 기쁘단다.
이제 방학도 다 지났는데 공부만 하고 개학을 해서 마음이 안좋겠구나
일요일날 점심까지 먹고 오는 식단표를 확인했단다.
저녁에는 너가 좋아하는 삼겹살과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 놓으마
집에 대한 걱정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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