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B남태욱

작성자
아빠
2013-08-13 00:00:00
태욱아~아빠다.
태욱이 볼날이 이제 몇일 안 남았네...
별탈없이 학원생활은 잘하고 있겠지...
이번 일요일에 지예하고 같이 너 데릴러 갈려구
지예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하네
아빠가 지예한테 오빠 보고싶어서 같이가자고 하냐 물어보니깐 KTX타고 싶어서
가고 싶단다ㅋㅋㅋ 웃기제...
태욱이하고 지예하고 떨어져 지낸지도 꽤 되었는데 떨어져 있어보니 너도 지예가 많이
보고 싶었으리라 생각한다.
그 마음 그대로 이제 부터는 지예한테도 오빠답게 잘 다독여주고 신경좀 쓰도록...알긋제?
여긴 날씨가 무척 덥네...거기도 많이 덥지?
하긴 실내에서 생활을 하니 잘 모를수도...
포항오면 각오해야 될끼다.
날씨가 장난이 아니게 덥다ㅎㅎㅎ
거기 다시 가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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