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며...

작성자
엄마
2013-08-13 00:00:00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용표야~

곧 우리 아들 모습을 볼 맘에 엄만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진단다 용표도 그럴까?

시간이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숙사 생활 속에 배움은 얼마나 있었으려나...

조금은 힘들고 어려웠겠지만 벌써 볼날이 얼마남지 않았네...

하루하루가 용표에겐 더욱 길게 느껴지려나 아님 그곳에 익숙하고 샘과 친구들과 친해져서 집에

오는 시간이 기다려지지 않는건 아니려는지 ㅎㅎ

암튼 엄만 참 많이 우리 아들 용표가 보고프다....

용표야

몇일 안남았으니 지금도 잘하고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네것으로 꼭 만들고 오길바래

생활습관과 책임감...무엇을 위해 엄마가 그곳에 보낸건 우리 아들이 더 잘 알거라고 본다

문득 학원옆 빠리바게트에서 엄마에게 아무말도 안하고 업드려 있던 아들 모습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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