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다은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3-08-14 00:00:00
오늘 아침에 아빠가 다녀가셨어. 옷도 갈아입고 상황버섯물도 가져가신다고.

아빠가 요즘엔 손님이 많아서 아침에 출근전에 한번 바나나 태워주고 또 퇴근해서 태워주신단다.

그래선지 얼굴이 검붉게 다 익었어.

덕분에 아침부터 에어컨을 가동했네 ^^

아빠가 계신 1시간 남짓 빵빵하게 틀었다가 하루종일 그 냉기로 버티고 있다~

창문 거의다 닫고 블라인드 쳐 놓으니까 바깥의 뜨거운 공기와 햇빛이 차단되서 덜 더운것 같아.


다은이 없는 동안 우리 동의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나가고 들어오고 했어.

어제는 401호에 이사왔다고 떡을 들고 왔더라.

15층도 이사나가고 지금 한창 인테리어공사한다고 좀 시끄럽당.

2호라인 보다는 1호라인의 이사가 많더구나.

다른 집들은 인테리어 공사를 최소 10일에서 15일은 하더라.

그게 맞는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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