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을 기대하며

작성자
김태준
2013-08-16 00:00:00
아들아 그간 고생이 많았다.
오늘하루만 더 고생 해라.. 성적이 많이 향상되는 걸 보니 역시 우리 아들 멋쟁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으로 집을떠나 기숙학원에 보내면서 내심 걱정도 했다만 우선 흔쾌이 기숙학원에 가겠다고 한 네가 고맙고 대견스러웠고 또 어려움속에서도 잘견디며 열심히 해준 우리아들 고맙다.. 엄마는 벌써 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 신다. 아빠 또한 한달간 변화되고 성숙되있을 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
내일 (토요일)오후 6시경 퇴소하는 걸로 학원선생님과 말씀나눴다 학원에서 저녁식사는 하지말고 가족함께만나 식사하자꾸나 지금부터 먹고싶은거 생각해놔..^^
유종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