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3-09-05 00:00:00
울아들 잘 지내고있지? 이제 정말로 가을이구나싶네.아침 저녁으로 정말 춥기까지하고..
시간이 가니마니해도 어느듯 흘러 울아들 시험볼날이 코앞까지 왔네ㅠㅠ
수시접수기간인데 학원에서 잘하고 있는지 궁금도하고 답답하던차에 모르는 번호로 온전화를 받을까말까 잠시 망설였는데 울아들 목소리에 얼마나 놀라고 반가웠는지..엄마랑 맘이 통했나?? ^^
옆에 선생님계셔서 조용히 말하는건 알겠는데 기운이 하나없이 들려서 엄마 걱정돼..
혹 이번에 본 모의고사 때문이라면 잊어버려.어차피 지났고 3월보다 좀 부족했다면 너에겐 아직
두달이나 남았고 그동안 정말정말 열심히 하면 되지않겠니?지금껏 잘해왔잖아...
엄마가 널 믿듯 너도 너를 믿어 ^^ 매사 긍정적으로 잘될거라고 마인드컨트롤하면서..알겠지?
아들아~
*말*에는 각인력이 있대.그리고 말에는 성취력도 있고.
어느 대뇌학자가 뇌세포의 98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발표를 한적이 있는데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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