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아들~~~^^

작성자
은식엄마^#8226^
2013-09-08 00:00:00
밤공기가 차가워진다
엄마는 벌써부터 긴 팔 옷을 입고 다닐 정도로 계절의 위엄을 느낀다
매번 오는 계절이건만 가을은 유난히도 마음을 허전하게 한다
시간이 흐를 수록 그 느낌의 무게는 새록새록 더해가고....
늙어가나보다 ㅋㅋㅋㅋ^^
네가 이리 자란걸 보면 분명 엄마의 살아온 시간은 길고 늙어감이
당연하겠지
초등학교 다닐 때만큼 시간이 멈춘 듯 느꼈던 적도 없는 듯 해
시간은 가속도를 더해가고....
올 해도 시간은 벌써 이만큼 흫렀네
얼마후면 추석야
그때 우리 또 만나겠구나
감기 조심하고 컨디션 조절 잘 하세요^*^
오늘도 미사드리면서 널위해 기도했고 틈틈히 널 기억하고 있으니
엄마의 힘으로 맘의 평안함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