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괜찮았니?^^

작성자
은식엄마^^
2013-09-23 00:00:00
휴가 때마다 네가 부모에게 갖는 부담감을 안다
시간이 갈수록 그 부담이 더 크다는 것도 알고....
꼭 부담 때문만은 아니겠지만(네 스스로가 해야한다는 생각도 많을거라 생각해)
그로인해 가끔 감정적으로 껄끄러울 때가 있지?^^
엄마 역시 약간의 기대도 없다함은 거짓일거야
하지만 엄마는 그도 네 책임이고 네 인생이므로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라 생각해
앞으로는 더더욱 네 선택과 판단으로 살아가야하겠지
엄마는 그럴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 네가보는 엄마의 모습은 어떨지
모르겠다
마음을 비워내는 작업이 쉽지 않은데....아빠는 네가 조금 이해해줬음해^^
아빠 맘 알지? 그래서 네가 맞춰주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있어
그 모습이 기특하기도 해~~^^
휴가는 휴가다워야하는데.... 힘들지 않았나 싶다....
잘 견뎌내길 바래. 거의 다 왔으니 조금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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