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4-01-05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요즘 엄마는 우리 현욱이 생각밖에 없다.
학원 적응은 잘 하고 있는지 춥지는 않은지 밥은 잘 먹는지 공부도 잘하고 있는지 등등
잘하리라 믿고 있으면서도 걱정이 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싶구나.
할머니 아빠 동생 모두 현욱이 생각하며 보고 싶어 한단다. 우스개소리 잘하는
우리 아들이 없으니 웃음도 당연히 줄고.
보고 싶다 아들. 엄마 아빠도 현욱이가 힘들어도 잘 견디고 이겨내리라 믿고 응원하고 있어.
늘 엄마랑 함께 있다 생각하고 현욱이도 밥 잘 먹고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
그리고 오늘 안심시스템에 접속해서 보니 아들이 그동안 열심히 하고 있었구나 싶어서
대견하고 고맙고 현욱이가 자랑스럽다. 단어시험을 계속 100점 맞았더라구.
100점도 좋지만 우리 아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 보여서 좋은거야. 엄마 마음 알지?
엄마랑 약속 지키려고 노력하는가 싶어서 고맙고.
힘들고 지칠때마다 우스개 소리 하면서 풀어내렴. 그리고 엄마편지 읽어보고.
현욱아 그냥 매순간 순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면 돼. 그러다보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현욱이 스스로가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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