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연이에게

작성자
이영미
2014-01-05 00:00:00
주연이가 기숙학원에 입소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적응하느라 힘들었을 주연이를 생각하니
마음 한켠에 짠함이 몰려왔다.

공부하느라 힘들지?
활발하고 자유로운 또 잠 많은 주연이이기에 엄마는 많이 걱정했단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상황판단력 뛰어나고 긍정적인 성격인 주연이이기에
엄마는 잘해내리라 믿었다.

훗날 이곳에서의 여러가지의 경험이
너에게 어떤 면으로든 분명히 자양분으로 다가오리라 생각된다.

"피할 수 없으면 그순간을 즐겨라" 라는 말이 있듯이
매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면 어느 순간 골인지점에 도달해 있겠지

엄마는 요즘 병원일로 많이 바쁘단다
힘내는 주연이를 생각하며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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