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

작성자
엄마아빠가
2014-01-05 00:00:00
현욱아 오늘 학원에 갔었어. 필요한 물품이 있다고 해서.
전달 받아서 잘 쓰려무나. 아껴서 쓰고. 용돈도 많이 쓰지마. 정규 식사에 간식까지 있는데
이것저것 많이 먹으면 살쪄~~~ 알지?
마음 다잡고 공부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엄마도 현욱이방 하루에 한번씩 들여다본단다.
그리고 보일러도 살짝 틀어놓았지. 아무상관 없지만 그래도 현욱이방이 냉골이면 너도 차갑게
있을 것 같아 온기라도 있게 하자 싶어 그렇게 한단다.
가족이란 떨어져 있을때 더 그리워하고 소중함을 느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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