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에게

작성자
엄마
2014-01-07 00:00:00
지원아

잘지내고 있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보고싶고 그렇다 그래도 가끔 선생님이 전화주셔서 네 안부를 묻곤 했는데 그래도 잘지내고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많이 위안이 되었단다.
또 이것 저것 사 보내라는 부탁도 역시 우리딸 잘 살고있구나 싶었다. 박하사탕은 갑자기 누가 또 먹는걸 봤구나 했고 바디로션도 누군가 쓰는걸 봤구나 했지 박하사탕 작은게 있으면 그걸로 사려고 했는데 그게 가장 작은 용량이더라 잘 먹고 그리고 한약도 잘 먹고있겠지 사실은 지금쯤 다 먹었어야 하는데... 항상 아빠의 마음과 정성을 생각하렴.

단어시험 성적이(1009080) 점점 내려가고 있던데 이유는 뭘까??? 조금 걱정이 되는데 엄마 걱정 안 해도 되지?? 더 분발하고 처음 입소할때의 마음 잊지말거라 그리고 정해진 취침시간에는 꼭 잠들도록 하고

참 29일 집에 내려오는 기차편(광명역에서 전주오는 ktx 11시10분)을 예매하려고 한다 돌아가는 것까지 왕복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엄마 아빠가 새벽 6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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