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우성아빠
2014-01-07 00:00:00
우성아~

그간 잘 지내고 있느냐?

너가 기숙학원 들어간지도 일주일이 훌쩍 넘었는데
잘 적응하고 있는지춥지는 않는지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걱정이 되는구나.

우성아

아빠가 왜 너를 그 먼 서울까지 올라와서
기숙학원에 보냈는지 너도 잘 알거라 생각한다.

아빠가 너보다 먼저 이 세상을 살아보니
모든 것이 다 때가 있고 그 때를 얼만큼 노력했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모든 과정에 꼭 목표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몰두했으면 좋겠구나.

지금부터 너의 목표는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