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작성자
큰언니
2014-01-08 00:00:00
네가 들어간지 1주일이 넘었네
편지를 쓰고싶었는데 학원에서 보낸 아이디랑 비번을 오늘 받아서(먼저 왔는데 못봤을수도 있어ㅠㅠ) 이제야 쓴다.

진솔~ 잘 하고 있어?
힘들지는 않아??? 너무 힘들지??
춥지는 않은지 걱정이다.

그래도 네가 여름방학때 갔어서 그런지
지난번처럼 엄청 허전하고 그렇진 않아.

이제 너 대신 큰언니가 매일 집을 지키고 있지 뭐니....ㅠㅠ

시험점수 보니까 너무너무 열심히 그리고 잘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
시험점수도 다 반 평균보다 높네??? ㅋㅋ 너 정말 열심히 했구나
국어 그렇게 어렵다더니...100점 받구 잘했어 ㅋㅋㅋ

같은 방 쓰고 있는 친구랑은 잘 지내고 있어?
트러블 없이 서로 맞춰가면서 좋은 우정 나누고 오길 바래
학교 외의 친구들과 이렇게 짧은 기간동안 살면서 우정을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아
예의 잘 지키고 잘 할거라고 믿어
다만...집에서처럼 게으름 피우면 혼난다잉*ㅅ* 지겨보고 있어

언니는 이제 1월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볼거야. 3급 딸거야ㅋㅋㅋㅋ
너도 나오면 한국사 자격증 따.
어떤 책에 보니까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역사책을 많이 읽는다더라
그만큼 사건에 대해 통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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