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원아

작성자
엄마
2014-01-10 00:00:00
지원아 보고싶구나~
어제 우리지원이 목소리듣고 얼마나 반갑고 병원이란소리에 얼마나 놀랬는지~
지금은 괜찮은거니? 아빠에게 물어보니 갑자기 심한활동을해서 골절이나 디스크가 생길수있는데 그런경우는 아니고 골수염이나 관절염은어른일경우 일어나는 증상이고 아이들은 급성관절염인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열이 심하게난다는구나~ 우리 지원이는 앉는자세가 구부정해서 척추가 바르지않는 상태에서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있다보니 통증이 발생한경우인것같은데 이런경우 찜질를 자주해주면서 바른자세로 노력하면 서서히 좋아질거라고하니 걱정말고 또 많이 불편하면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엄마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드려~
지원이 기숙학원생활에는 많이 적응했는지~ 힘들지 우리아들
2013년한해는 지원이에게도 엄마에게도 힘든한해였지~ 하지만 지나고 돌이켜보니 인생이란 순간순간 고비가있기 마련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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