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아 오늘도 잘 지냈니?
어제 날짜로 되어 있던데 생활기록을 읽고 엄마 혼자 키득키득.. 그새 친해진 친구가 있었는지 잡담도 하고 지각도 했다구?? 그게 바로 수민이다운 모습인데..ㅎㅎ 학교보다 훨씬 통제가 많은 곳이라 적응하기 어렵겠지만 그래도 남에게 피해주지 말자고 만들어진 규율들일테니까 잘 지켜나가기 바란다.
엄마도 보름가까운 시간이 지났으니 이제 반정도 남은셈.. 이제껏 무사히 지내고 있는게 수민이의 기도가 크지 않았나 생각되는데 맞지? 항상 우리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엄만 벌써부터 수민이 만날 기대감에 들떠 있는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