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딸~~^^

작성자
나윤맘
2014-01-11 00:00:00
한동안 소식이 뜸했지~~ 뜸하다고 네 생각 안한적은 없어 알지?ㅋ
선생님이 네 편지를 읽어 주셔서 아빠랑 민석이랑 스피커폰으로 다 들었어~~
네 편지 녹음도 하고 ~~
잘 지내고 있고 걱정하지 말라는 부분에 맘이 놓였고 네가 그곳에 간 목적을 분명히 알고 네 자신의 미래에 대한 야무진 의견을 들을땐 눈물이 날 뻔 했어~~~ㅜ.ㅜ
우리 나윤이가 생각도 바로 서고 각오도 어느때 보다 돈독해서 엄마 아빠는 우리딸이 많이 컸구나 하면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웃었지....
그마음 그대로 계획대로 마칠때가지 계속 나아가자...
좀 적응되었다고 꾀 부리지 말고 성숙하고 멋진 나윤이가 되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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