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딸 지수야

작성자
아빠
2014-01-12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지수야
수고 많지? 건강도 괜찮고?
지금 놀고도 싶고 가족도 친구도 보고 싶을 텐데...
그러면서도 역시 안지수답게 해내고 있구나.
꼭 성적이 나를 표현하는 전부는 아니지만
학생이 객관적으로 충실하게 생활하는 나를 알리는 것은 그래도 성적이지 않겠니?
불과 몇일 사이에 성적이 많이 올랐더구나. 일일 단어 시험도 꾸준하고...
수고했고 자랑스럽다. 우리딸
그런데 딸의 기숙학원 생활도 벌써 반이 지나는 구나.
아마 지금쯤 할 수 있을 것 같기도하고 허송세월로 지난 시간이 아깝기도하고
또 마음은 앞서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고 답답해서
이것을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 마음에 약간은 포기하고 싶기도 할 것 같고...

하지만 딸 지수야
이럴 때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조절해야 행복한 가치를 얻을 수 있단다.
너무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꾸준히 지치지 않고 가는 것이 승리할 수 있는 길이지.
이런 이야기가 있어.
" 두 나무꾼이 산에서 부지런히 나무를 베고 있었단다.
일이 끝날 때 즈음 서로가 벤 나무를 세어보니 여유있게 일한 나무꾼이 벤 나무가
다른 사람 보다 2배를 더 많이 베어서 그방법을 물었지.
저는 저 친구가 쉬지도 않고 나무를 벨 때 가끔씩 쉬면서 도끼날을 갈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도끼날이 잘 드니 다른 사람이 두번에 한 나무를 벨 때
나는 한번에 한 나무를 벨 수 있는 것에 대한 결과 입니다. "
무조건 시간을 많이만 한다고 꼭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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