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을 품은 아들

작성자
아빠엄마가
2014-01-12 00:00:00
오늘 아침 눈이 조금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을 보이는 구나.
보고 싶은 아들~ 이번 한주간도 잘 지냈지. 조금전에 점심을 먹으면서
네 얘기를 하다보니 넌 자라면서 내내 아빠 엄마에게 행복을 준 아이였더라.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었고 나이에 맞는 소소한 말썽을 부리긴 했지만
말도 안되는 생떼를 쓰거나 쓰린 말로 누구에게 상처를 주지않고 속 깊게
자라 주고 있는 아들이더라. 고마워~
매일 일찍 일어나느라 힘들테고 매일 치르는 단어 시험과 학교보다 더 오랜시간
이어지는 수업 그 수업을 너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자습시간이 낯설고 힘들거라
생각해. 그래도 벌써 2주를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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