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좋은 날 마이걸에서...

작성자
우하영아빠
2014-01-12 00:00:00
하이~ 마이 도럴 해피 선데이 -영어 요까이-
주일인데 종교활동은 했는지? 사실 신앙인의 삶은 자체가 예배니 주일 평일을 구분할 필요는 없겠다만... 울딸의 삶과 계획 꿈이 기도함으로 나아간다면 자존적인 확신과 풍성함과 평안함이 넘쳐날 것이니 항상 언제나 그리하도록 하거라. 이것만이 세상친구들과 다른 진정한 너의 차별성이 될 것이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마는 하경이와 아빠는 항상 머리를 맞대고 자니 코가 시큰하고 콧물이 피링거리는 감기를 같이 하고있다. 그러나 녀석은 팔팔한데 아빠는 비실대고 있다는 것. 녀석은 에너지가 넘친다. 그 힘으로 엄마를 못살게 굴고있다. 스케이트 보드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정윤 오빠 진석이가 초5학년때 쓰던게 있어서 작전상 2만원에 사기로 했다. 작전이란건 하경이가 저축을 2만원하게 만들려는 의도이고 네 엄마가 너에게 많이 써먹던 방법... 책한권 읽으면 200원 피아노 000 장난감정리 000 등등의 조건으로 돈을 모으게 만들고있고 현재 만원이 넘어서고 있다. 2만원이 되면 정윤이랑 피자 파티를 하면서 스케이트보드를 넘겨받는 의식을 하기로 했다나 어쨌다나... 네 엄마 머리쓰고 있다. 그래도 녀석의 에너지를 하루종일 몸으로 받아내기가 힘들다고 하소연이다. 교회에선 초1학년 등반했고 성가대원 오리엔테이션을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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