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나영아

작성자
김나영엄마
2014-01-13 00:00:00
사랑하는 나영아
우리가 이런 저런 희망을 갖고 지금 이렇게 힘들게 지내고 있는 만큼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라며 하루하루를 더 보람되게 보내자.

오늘 아침에는 엄마랑 아빠랑 같이 출근했는데 엄마 일이 오전에 끝나 연락했더니
글쎄 아빠가 먼저 집에 오셨더라.
왜 지난주 수요일 논산으로 강릉으로 기억나니?
그날 이후 조금씩 기침을 했는데 또 일요일 공차러 가서 무리한다 싶더니
결국 오늘 일을 못하고 집에 오셔서 끙끙 알고 계신단다.
지금은 엄마가 해준 수지요법으로 손에 봉을 붙이고 주무시고 계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