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또 고맙다.

작성자
이경아
2014-01-14 00:00:00
얼마나 힘이 들지 매일 걱정되면서..
한번도 우리 딸을 포기해본적이 없어서. 엄만 현서가 잘할거라고 믿어.
어느부분 엄마를 닮아서 고집스럽고 뭔가에 빠지면 미칠듯 열심인 너를 이해가 되면서도 속상할때가 많았어.
포기라기보다 그대로의 너를 받아들이자고 무수히 다짐하면서도 넌 잘할꺼라는 생각이 왜그렇게 엄마를 힘들게 하던지..
지난주 토요일 할머니랑 고모들 종운이태운이희빈이등 모두 우리집에 모였다. 만두도 빚고 하루종일 먹고 치우고 했어. 할머니가 자꾸 현서는 어디갔냐고 묻고 또 묻고...
우리 미련한 찡이는 이제 너 까먹었나봐. 아빠가 자꾸 찡이 놀리느라고 "현서야" 부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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