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이쁜딸 혜서나~~~

작성자
엄마가
2014-01-14 00:00:00
어제 오늘 갑자기 더 추워 졌다는데 감기는 안걸렸는지 모르겠다
늘 편지라는게 서로의 소식을 듣고 답해야 하는데 엄마의 일방적인 말만 하게되니 엄마는 조금은 답답하지만 조금만 더기다리면 울공주를 보고 밤새도록 수다떨수 있다는 생각이 마음이 설레인다
오늘 담임 선생님께서 변비 때문에 고생했다고 하던데 집에서 그런일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환경이 바뀌니까 그렇구나 엄만 늘 밥때문에 먹구 싶지가 않다가 갑자기 어제 밤에 카레가 먹구 싶은거야 오늘은 누구랑도 나가서 카레를 먹고 말테야 했는데 성당 반모임에서 점심을 카레로 주셔셔 한그릇 맛나게 먹고 와서 울딸한테 편지를 쓰고 있어 반모임 기도를 하러간건지 밥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