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
2014-01-14 00:00:00
아들아
꼭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네
천년의 세월을 보낸 느낌이 든다.
너랑 헤어져 있어 본 적이 없어서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드는가보다...
누가 보면 우리 씩씩한 아들을 마마 보이로 착각할 수도 있는 대목이겠지.
성격 무식한 엄마 아들로 반듯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또 열심히 하려해서 고맙고 동생이랑 사이좋아 고맙고 지금 생각하니 모두다 고맙네...
일어날 때 자네생각..짬짬이 자네생각... 덩치만 컷지 아직 애긴데....
정원아
보고싶은 아들아
오늘 확인한 사실 1월 10일 독서실 입실 늦었다고 기록되었는데 엄마가 늘 이야기 하지?
약속은 늦지 않는 거라고.. 멀리서 잔소리 하기 싫은데 잔소리 또한 엄마의 의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