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

작성자
박희영
2014-01-14 00:00:00
사랑하는 딸 다빈아
마치 니가 전화를 하는 것 같이 선생님께서 너의 안부를 잘 전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빈이가 잘 지내고 있다니 더욱더 감사하고 너에게 고맙다

필요한 물품을 보니 그닥... 필요한거 같지않고
엄마아빠가 시간을 잘 맞춰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엄마도 우리딸 너무 보고 싶어서 엄마가 한번 가도록할께
아마 토요일 점심시간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그때가도 되지?
용돈은 필요없니? 더 필요한 물품있음 금요일까지 연락주길바래

길게만 느껴지던 한달이 이젠 중간을 넘어섰구나
두주후면 또 이세상의 공부의 방해꾼들과 힘겹게 싸워야겠네
공부하기도 바쁜데 세상에는 유혹하는 것들이 왜이리 많은지
진덕학원에서 쌓은 공부습관과 노력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