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에게....
- 작성자
- 엄마가...
- 2014-01-16 00:00:00
그 동안 잘 있었니?
엄마가 9일날 홍콩으로 출국해서 13일 새벽에 서울에 도착했는데..
돌아오자마자 네가 그토록 필요하다는 물품을 챙겨서 학원으로 가는날..
그날부터 엄마 연수가 있었는데... 주차 불가지역이라는거야..
그래서 네 목발 과자박스 휴지등을 담은 쇼핑빽을 들고 전철서 내려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홍콩보다 서울은 왜이리 추운건지. 감기몸살에 걸려..
이틀동안 된통 몸살을 앓느라 네게 편지도 못했다.. 미안...
짐이 들기나빠서인지 두팔에 알이 박히고.. 바로 연수시간에 맞추어가다보니
점심도 못먹구.... ㅠㅠ
드뎌 그 지긋한 연수가 끝난다... 낼 마지막 발표와 시험이 남았지만...
홍콩가느라 셤공부가 부족했구. 엄마가 편지 못보내 미안..
우리 겸이는 매우 기다렸을텐데.... 그치?
울진 않았나 모르겠네.... 흑흑흑.....
우리 딸 재잘거리며 애교피우는 모습 그리며 편지쓰고 있다
우리 겸이 집이 무척 그립겠지?
네 침대와 내방이...
참.. 발목은 좀 어때?
나아진거니? 아직 많이 아프니?
그래도 니가 기특한건 잘 견디고
엄마가 9일날 홍콩으로 출국해서 13일 새벽에 서울에 도착했는데..
돌아오자마자 네가 그토록 필요하다는 물품을 챙겨서 학원으로 가는날..
그날부터 엄마 연수가 있었는데... 주차 불가지역이라는거야..
그래서 네 목발 과자박스 휴지등을 담은 쇼핑빽을 들고 전철서 내려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홍콩보다 서울은 왜이리 추운건지. 감기몸살에 걸려..
이틀동안 된통 몸살을 앓느라 네게 편지도 못했다.. 미안...
짐이 들기나빠서인지 두팔에 알이 박히고.. 바로 연수시간에 맞추어가다보니
점심도 못먹구.... ㅠㅠ
드뎌 그 지긋한 연수가 끝난다... 낼 마지막 발표와 시험이 남았지만...
홍콩가느라 셤공부가 부족했구. 엄마가 편지 못보내 미안..
우리 겸이는 매우 기다렸을텐데.... 그치?
울진 않았나 모르겠네.... 흑흑흑.....
우리 딸 재잘거리며 애교피우는 모습 그리며 편지쓰고 있다
우리 겸이 집이 무척 그립겠지?
네 침대와 내방이...
참.. 발목은 좀 어때?
나아진거니? 아직 많이 아프니?
그래도 니가 기특한건 잘 견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