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걸 수진^^

작성자
마미^^
2014-01-17 00:00:00
수진아~~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어?
오늘도 아픈곳 없고 지적사항도 없고 단어셤도 잘보고 거기다 과학쌤께 질의응답까지...^^
수진이가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눈에 선해 엄마가 넘 행복하고 좋다^^
끝까지 열심히 하고 기숙학원에서의 생활과 공부습관이 집에 와서도 백퍼는 힘들더라도 한달동안의 수진이의 노력과 습관이 집에서도 쭉~~계속 됐으면 좋겠다^^

아빠도 수진이한테 편지를 쓰시고 싶어 하시는데 아빠 회사에서는 수진이 학원 싸이트가 잘 안열리나봐.
저녁에 탁구 치시고 오시면 가게문 닫아야 해서 시간도 없고...
이래저래 핑계지만...ㅋ~~
그래도 아빠 왈"편지 쓰지 못해도 수진이와 아빤 텔레파시가 통해 괜찮다" 는
스스로의 위안으로 아무래도 울 수진 퇴소 전까진 편질 못쓰실듯...ㅎ~
아빠가 예전부터 농담삼아 얘기하신...
이담에 삼층집 지어 1층엔 우리 2층엔 수진이네 3층엔 수현이네랑 같이 사시겠다는 말...
수진이 기숙학원에 들어가고 나선 정말 꼭 그리 하시겠단다.
이렇게 한달 떨어져 사는 것도 이케 힘든데 시집 보내서 어찌 살겠냐고...
당근 엄마야 노~~~~~~했지^^ㅋ~~~
너희들 결혼해서도 같이 살면 엄마만 힘들어지자네^^ㅎ~~~

수진이 말대로 수진이가 입소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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