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 규민아~~

작성자
엄마가
2014-01-18 00:00:00
규민아~~ 많이 기다렸지?
오늘 아침에야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전달받아서..

밥은 잘 먹고 있니?
중간에 한번 아파서 병원에 다녀왔다던데.. 괜찮아졌는지 모르겠구나~

요청한 물품은 지난번에 위탁해 놓고 갔어 외할머니랑 함께 갔었는데
거기까지 가서 우리 규민이 얼굴도 못보고 와서 마음이 안좋았어..

지민이 학원때문에 그쪽 근처에 갈때마다 우리 규민이 생각이 많이 난단다..

엄마도 아빠도 너무 바빠서 좀 더 일찍 편지 못 써줘서 미안하고..

규민이 너도 집 생각 많이 나지?

벌써 20일이 다 되어가네.. 이제 열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