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자랑스런 딸 고맙다.

작성자
멋진 나의 딸 영현에게
2014-01-18 00:00:00
영현아 엄마 편지 기다렸지?
미안해. 엄마가 좀 바빴어. 울 영현이 영어단어
성적 훌륭한대? 자랑스럽고 고맙구나.
이제 좀 적응한걸로 생각해도 되니?
엄마는 영현이가 거기서 공부를 다하고 오길 기대
하는게 아냐.앞으로 네가 겪게될 경쟁의 세계는 이런
거라는걸 느끼고 올수 있었으면 해.
순천에 와서도 지금 네가 느끼고 있는 것들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보자.사랑하는 나의 딸 영현아
잘 버텨주고 있는 우리딸아 정말 자랑스럽고
고마워.이제 10일밖에 남지않았지? 엄마가 말한것처럼
시간은 이렇듯 빠르게 지나간단다.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정말 힘든시기가 오더라도 반드시
이 시간은 지난간다는걸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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