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작성자
엄마
2014-01-19 00:00:00
아들아

엄마 오늘 조그마한 산불이 나서 처음이라 많이 놀랬다.
오늘은 오후에 사무실 출근해야지 하고 12시 좀 넘어서 사무실가고
있는데 우리 산불감시원이 전화와서 산불 났다고 하길래 놀래서 현장에
가보니 다행히 큰 불은 아니고 초기에 진화가 되어서 다행이다.

날이 따뜻하니 어느 할아버지가 밭에 낙엽태운다고 불 지른것이
옆으로 옮겨 붙었나 봐 소방차 3대 출동하고 소방대원들 출동하고 해서
불은 빨리 껐네. 현장 가 보니 아찔하더라 주위가 다 산이라서....

아들 어제 본 시혐 잘 쳤네 저번주하고 비교하면 성적 많이 올랐네
아들아 이제 10일 정도만 있으면 만나겠네. 우리아들도 집에 오고 싶지
아들 집에 오면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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