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힘든 만큼 나도 보고 싶다
- 작성자
- 송윤주 최주희맘
- 2014-01-19 00:00:00
사랑하는 내딸 주희보렴
어제는 편지 못써서 미안 엄마 컨디션 난조로 출근도 안하는 토욜인데
시체놀이 했다요 ㅠㅠ 너두 이맘때쯤 오는 그분이 오신 관계로ㅋㅋ
암튼 통증있음 보내준 약 챙겨 드시어요~
거의 보름쯤 지났을 무렵엔 고비인가 싶더니 곧 그곳생활도 끝이 보이네
네가 그립고 힘들어 할때는 네가 보고파 하는 이들도 너를 그리며 힘들었단다
어느 심리학 책에 그런 글이 있었던듯~
네가 내색 못하고 하는 투정 엄마가 알았을때 엄마도 네가 엄청 그립고
보고 싶었단다 그런데 또시간이 가고 그때를 지나고 나니 또 앞으로
얼마간은 잘 지낼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간격을 멀리하며 서로
자연 스런 분리의 시간을 가지게 되나보다 그런데 엄마가 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니 자식으로서 부모에게서의 분리 과정에서 지금처럼 힘들고 애틋했는지
생각해 보니 거의 전혀 그런 생각조차 해 보지 않은것 같아 집을 떠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홀가분한 맘으로 속초를 떠났던것 같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식이었던 엄마는 그랬던것 같아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
맘은 아직도 떠나있는 자식들 생각 뿐인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나는 엄청
어제는 편지 못써서 미안 엄마 컨디션 난조로 출근도 안하는 토욜인데
시체놀이 했다요 ㅠㅠ 너두 이맘때쯤 오는 그분이 오신 관계로ㅋㅋ
암튼 통증있음 보내준 약 챙겨 드시어요~
거의 보름쯤 지났을 무렵엔 고비인가 싶더니 곧 그곳생활도 끝이 보이네
네가 그립고 힘들어 할때는 네가 보고파 하는 이들도 너를 그리며 힘들었단다
어느 심리학 책에 그런 글이 있었던듯~
네가 내색 못하고 하는 투정 엄마가 알았을때 엄마도 네가 엄청 그립고
보고 싶었단다 그런데 또시간이 가고 그때를 지나고 나니 또 앞으로
얼마간은 잘 지낼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간격을 멀리하며 서로
자연 스런 분리의 시간을 가지게 되나보다 그런데 엄마가 나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니 자식으로서 부모에게서의 분리 과정에서 지금처럼 힘들고 애틋했는지
생각해 보니 거의 전혀 그런 생각조차 해 보지 않은것 같아 집을 떠나는 것에
대한 불안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홀가분한 맘으로 속초를 떠났던것 같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식이었던 엄마는 그랬던것 같아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
맘은 아직도 떠나있는 자식들 생각 뿐인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나는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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