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구나

작성자
이춘화
2014-01-19 00:00:00
오늘은 또 어떤 하루인지?
조금 쉬면서 그 곳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수
있는 시간이라면 좋을듯.
시험은 잘 쳤을까?
너의 기대치에 도달해 너 자신이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챙겼으면 싶다.
보고싶다. 너의 모습도 너의 목소리도 덜컹하고 닫히는 네 방의 문소리마져 이젠 그립다.
준영이도 내일 떠나기 위해 준비완료.
아무소리 않고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아마
멀리 떠나있는 누나의 영향이 아닌가 싶다.
많이 의젓해지고 네 휴대폰 니 방에 그냥 뒀는데 만지지도 않는다.
허리 아픈건 어떨까.
바른자세로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겠지?
오늘 큰 돼지 저금통을 뜯었다.
아마도 한 오십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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