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줄게~~

작성자
유순정
2014-01-20 00:00:00
딸딸 보고싶은 딸~~^^

밤새눈이 많이 내려서 오늘 아침 출근시간이 20분 정도 늦었어
tv가 없으니 일기예보을 듣지 못해 미리 나오지 않아서 지각했어
저녁때 날씨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이렇듯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눈이 와서 어쩔 수 없었어요 라는 핑계를
댈수 밖에 없어.

지금 네가 진덕학원에서 열공하는 것도 앞으로 있을 중2생활을 준비하는 거란다
좀 아니
많이 많이 힘들고 지치더라도 내가 아니면 누가 내 미래를 준비해 주겠어
라고 생각만 바꾸더라도 진덕학원에서의 생활이 즐겁지 않겠니..

하자~~
나의 사랑하는 딸~
올해부터 엄마도 박사과정이 들어가 어느때 보다도 바쁜생활을 하게 될것 같구나
하지만 약속할게 아무리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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