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에게 아빠가 전하는 말

작성자
아빠
2014-01-20 00:00:00
사랑하는 큰 딸...
어느덧 너와 떨어져 있는 시간도 3주가 지났구나..평소에도 많은 시간을 마주하지 못했는데 그래도 매일
밤 늦게나마 잠시 얼굴이라도 보고 이쁜 짓하는 너를 가끔은 안아주기도 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그런
네 모습을 못보니까 참 많이 허전하구나..
그래도 다빈이가 큰 용기내어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자 기꺼이 학원를 가겠다고 해준 다빈이에게 아빠는 참 많이 대견스러웠고 이젠 다 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동안 너는 너 자신을 테스트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할 많은 시간들이 남아있단다.
다만 그것을 얼마나 슬기롭게 헤쳐가는 지에 따라 나중에 너의 모습도 그것에 따라 많이 변할 것이란다.
이런 말 들어봤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즐기는 자는 이기기 힘들다고...
공부가 많이 힘들지만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와 그 결과로 인해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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