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주차구나. 잘 지내지?

작성자
민지엄마
2014-01-21 00:00:00
엄마랑 아빠가 요즘 조금 바쁜탓에 너에게 편지를 간만에 쓰게 되는구나..
혹시라도 엄마의 편지가 너의 학원생활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맘에 늦게나마 다시 글을 남긴다.
별일 없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믿고 늘 어디서나 적응을 잘하는 민지니깐 엄마 아빠는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어~^^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키도 자라고 운동을 많이 해서 더욱 날씬해져 있을 민지를 기대해 본다.
학원 퇴소하고 온 다음날이 설연휴라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민지 고생했다고 좋은곳에 식구들 놀러가자고 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그동안 묵은 때들 확 벗길 온천은 어떨까? 이왕이면 스키장이 가까운...
여하튼 좋은 곳으로 정해서 같이 설연휴 보내도록 할꺼니깐 넌 기대하는 맘과 건강한 몸만 준비하심 되요.
강아지들은 지금 무럭무럭 자라서 너무 이뻐졌는데.. 아마 집에 오면 눈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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