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딸 채린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4-01-22 00:00:00
채린아...

학원생활 마무리할때가 다가오니까 더 보고싶어지는구나...

보내놓고는 내내 마음미 편하지 않았던 이유는...

엄마.아빠가 너무 널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였고..

그리고 기숙학원 얘기했을때 차라리 안간다고 떼를 썼더라면 어땠을까?

근데 넌 아무런 반항도 하지않고 태연히 받아들여줬지...

한편으로는 마음이 짠했단다..

너도 이제 현실을 받아들이는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말이야..

채린아..

표면에 드러난 성적으로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해..

널 거기 보낸이유가 성적 잘받아오라고 보낸건 아닌거 알지?

그곳에서 각지에서 모인 친구들과 경쟁도 해보고 추억도 쌓으며 다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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