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센스 쿠이즈...다
- 작성자
- 우하영아빠
- 2014-01-22 00:00:00
안녕 딸
아빠 주변엔 옷봉투로 가득차 있다. 잠시 손을 멈추고 커피를 한잔하며 자판을 치고있다. 이제 슬슬 아빠의 편지가 지겨워지기 시작할거다. 항상 먹든 밥이 가끔은 지겹듯이... 희소한 것만 가치를 두는 것은 물질의 세계다. 인간의 세계는 항상 주어지고 주어져있는 것들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요지는 긍께 아빠의 편지글에 감사해 달라는 것...이다. 제발
험험... 신경쓰지 마라. 기냥 인사글이다. 엄마는 아빠의 편지글에 감동이 없다고 뭐라하네. 정작 자기는 편지 한통도 안쓰면서 사설만 늘어 놓는다. 편지 한번 써보면 그런 소리가 쏙 들어갈 것이구마. 매일 쓰는 편지에 매일 감동이면 울딸은 공부 못한다. 감동의 물결에 휩쓸려서 정신을 못차리게 될 것임. 너도 알 것이다. 매일 편지쓰는 고통?을... 핫핫.. 오늘 편지는 안쓴만 못하다. 너도 절친 오빠한테 이벤트편지 매일 써봤으니 알것이다만... 짜내기 편지가 쉽지않다. 늘상 일어나는 일들만 쓴다면 울집 식구들 한소절씩만 넣어도 충분히 채울 수있지만 감동의 물결은 쉽지않다. 처음엔 그래도 물바가지로 조금씩 퍼내다가 점차 국자에서 지금은 숟가락으로도 그놈의 감동을 퍼내기가 만만찮다.
그
아빠 주변엔 옷봉투로 가득차 있다. 잠시 손을 멈추고 커피를 한잔하며 자판을 치고있다. 이제 슬슬 아빠의 편지가 지겨워지기 시작할거다. 항상 먹든 밥이 가끔은 지겹듯이... 희소한 것만 가치를 두는 것은 물질의 세계다. 인간의 세계는 항상 주어지고 주어져있는 것들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요지는 긍께 아빠의 편지글에 감사해 달라는 것...이다. 제발
험험... 신경쓰지 마라. 기냥 인사글이다. 엄마는 아빠의 편지글에 감동이 없다고 뭐라하네. 정작 자기는 편지 한통도 안쓰면서 사설만 늘어 놓는다. 편지 한번 써보면 그런 소리가 쏙 들어갈 것이구마. 매일 쓰는 편지에 매일 감동이면 울딸은 공부 못한다. 감동의 물결에 휩쓸려서 정신을 못차리게 될 것임. 너도 알 것이다. 매일 편지쓰는 고통?을... 핫핫.. 오늘 편지는 안쓴만 못하다. 너도 절친 오빠한테 이벤트편지 매일 써봤으니 알것이다만... 짜내기 편지가 쉽지않다. 늘상 일어나는 일들만 쓴다면 울집 식구들 한소절씩만 넣어도 충분히 채울 수있지만 감동의 물결은 쉽지않다. 처음엔 그래도 물바가지로 조금씩 퍼내다가 점차 국자에서 지금은 숟가락으로도 그놈의 감동을 퍼내기가 만만찮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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