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 잘지내고 있지?
겨울방학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김천에 있는 친구들도 나름 알찬 방학을 보내고 있는 친구도 있을테고
지금쯤 한숨쉬며 후회하는 친구도 있겠지....
하지만 최상위권 아이들의 모습은 다들 비슷하지 않았나 싶다.
누구보다 바쁘게 한학기를 혹은 고등학교을 준비했을꺼야.
요즘 나영 좀 느슨해 진거 같다.
평가시험결과도 그렇고 단어시험도 말야.
처음엔 어리둥절하고 친구들과도 서멱했을 테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지?
사교력이 무궁무진한 나영 성격으로 봐서
지금쯤 꾀나 즐겁게 학원생활하시는거 같은데~~~
우리 나영이가 왜 거기 있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다시 마음 다잡자.
병원도 김천 와서 다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