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우리딸 남은 기간도 힘내자

작성자
강유진엄마(김은숙)
2014-01-24 00:00:00
느리게 그러나 쉼 없이 달리는 시계바늘이 어느덧 약속된 한 달이 5일 밖에 남지않은
오늘을 만들었구나..
여전히 우리딸의 단어시험 점수는 연일 만점을 기록하고 있고...
꾸준하다는 건 뛰어나다는 것보다 더 대단한 힘을 가졌다고 엄마는 생각해.
뛰어난 사람들의 반짝 능력보다는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마침내 이루어내는 일들이 더 값지고 소중함을 느끼게 한단다.
그런데 뛰어난데다 꾸준하기까지 한 우리딸이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높은 점수에 엄마는 몹시 대견하고 흐뭇하단다.
꾸준한 노력과 그 곳에서 쌓였을 노하우를 고등학교에 가서 어떻게 펼칠 지 기대가 되는구나..
진로진학설명회에서 유명한 분의 강의를 들었단다. 잊어버리기 전에 전한다.
입학사정관의 채점방식은 동기-과정-결과-감상으로 나누어 채점을 한단다.
항상 기억해서 그때그때 경험을 정리해두라고 하시네.
이미 알고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동기-과정-결과-감상을 기억해.
왜 그 일을 했으며(WHY) 그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었으며(HOW) 그 일로 인해 얻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감상과 느낌에서는 그 일로 인한 나의 변화를 적도록 ...
목표를 향해 네가 스스로 선택한 한 달 간의 값진 경험 또한 잘 정리되기를 바래본다.
또한 너를 좌절하게 하는 상황 시련 또한 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믿는단다.
토월고는 특별관리 반도 없고(모든 공립학교가 그렇다고 이야기하시네..)
동아리는 학생이 원하면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고 지도교사를 모실 수 있다고 하셔.
네가 꿈을 향해 불모지에서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역사를 이루어갈 수 있을지
그 과정에서 네 역량과 열정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엄마는 정말 기대가 된단다.
수시 입학사정관에서 좋은 평을 바은 한 사례야. 참 재미있게 들었는데 글로 전달이 되려나모르겠다.
중학생 사례)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 짜장면 세 그릇을 사주면 학생회장에 당선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학생회장 유세는 지지부진했다.게다가 선거의 마지막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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