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하루~~

작성자
나람맘
2014-02-13 00:00:00
아들
잘 지내니?
엄마가 너무 바빠 편지도 못 써줬네..
하루가 정말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지금이 제일 바쁠 때라 솔직히 네 생각도 못하고 지낼 때가 많단다.

고생하고 있을 너를 생각하면서 엄마도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단다..
준비되지 않으면 좋은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나름 노력하고 있는 거지

아들
교과서 15000권을 아이들과 정리했단다..
얼마나 반 아이들이 기특하던지..
힘든 일인데도 웃으면서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들이 떠올랐어..
어떤일이든 긍정적인 사고 내 일이라는 책임감
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