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성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4-02-15 00:00:00
사랑하는 아들.
학원생활에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지?
어제 학원에 들어갔는데 한참 된듯 느껴지고
집이 텅 빈듯하다.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네가 한 선택이니 최선을 다해보자.
힘든 시간이겠지만 다시 수능을 보고 대학에 입학할 때는 잘한 선택이었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넌 건강이 최우선이야. 배가 아프거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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