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작성자
엄마
2014-03-05 00:00:00
점심 맛있게 먹었어?
요 며칠동안 날씨가 따뜻해서 겨울이 끝났나보다했는데 오늘 다시 바람이 꽤 차게 부네~
안에서 보는 날씨랑 밖에서 몸으로 느끼는 바람이랑 차이가 꽤 크단다. ^^*
사과는 잘 받았어?
택배상으론 어제 배송완료 되는 걸로 되어있는데.. 연락이 안되니 잘 받은걸로 알고 있을게. 혹시나 못 받았으면 연락주고~
승수는 고딩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은데 속은 잘 모르겠어. 아침에 7시 10분에 학교갔다가 바로 학원가고 집에 오면 10시 30분이 후딱 지나가 버리네..
그래도 아침에 깨우면 잘 일어나고 학원 끝나 집에 오면 바로 숙제 한다고 책상에 앉고..이 변화가 오~~래 갔으면 좋겠는데 쉽게 지쳐 포기해버릴까봐 겁난다~
우리 딸내미가 옆에서 다독거려줘야하는데..그치~?
휴가때 나오면 잘 얘기해줘~
우리 딸은 어때~?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