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반 김성훈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4-03-09 00:00:00
성훈아 안녕
시간이 빨리 지나 가네~~
햇살은 봄은 가득 담아 따스한데 ~ 꽃샘추위에 바람이 차가워
오늘 새벽엔 흰싸리눈이 제법 내렸단다. 3월에도 눈이 왔네.
엄마는 3월7일 금요일엔 태릉 호국사에 가서 불교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태훈이형 집에 갔단다.
토요일 아침엔 아빠께서 형아 침대카바 가지고 올라 오셔서 셋이서 된장국에 아침밥 먹으면서 성훈이 이야기 했단다.
내년엔 성훈이도 형아랑 이 집에서 같이 대학생활 하면 좋겠다고...ㅎㅎ
올해는 가족이 셋팀으로 나뉘어 각자 생활하고 있지만 내년엔 두팀으로 나눠 꼭 생활하자
그리고 현이 형 형수가 둘째 딸을 순산하여 큰이모부와 이모가 오셨어
그래서 어제는 부평 효선효진 누나네랑 같이 모여서 즐건 시간 보냈어
오늘은 주안 할아버지랑 한달에 한번 모이기로 한 날이여서~
고모까지 오셔서 12명이 점심식사하고 할머니 뵙고 각자 집으로 해산했지
이번 주말은 참 바쁘게 시간을 보냈네...
각모임에 우리 성훈이만 빠져서 매우 아쉬운 가족들의 마음...
고모랑 작은 아빠는 성훈이 면회 가고 싶대
이모 고모 작은아빠 작은엄마 준일이 현이 형 ..등등
모두 성훈이 안부 궁금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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